세종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유·보 통합' 공동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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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17일, 세종교육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부장 교사와 어린이집 주임 교사를 대상으로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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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17일, 세종교육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부장 교사와 어린이집 주임 교사를 대상으로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유·보통합의 진행 상황과 주요 쟁점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공동 연수 참석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유·보통합이 우리 사회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 담당자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원활한 이해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형 유·보통합 추진상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세종형 유·보통합을 보다 체계적이고 유연하게 완성하기 위해 질문을 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들 간에 상호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성공적인 세종형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5월에 교육부로부터 유・보통합의 최적지로 평가받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의 2단계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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