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새로운 야경 명소…300억 들여 남산공원 조성

김동수 기자 2024. 6. 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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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장군도와 돌산대교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산공원은 남산동 274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2012~2023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정기명 시장은 "많은 관광시설이 밀집된 원도심 내에서 남산공원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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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시장 "여수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기대"
전남 여수 남산공원 전경.(여수시 제공)2024.6.14/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장군도와 돌산대교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산공원은 남산동 274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2012~2023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17만 4323㎡(5만2700평)의 면적에 주차장(2개소) 122면, 야외미술전시장, 암석원, 미로정원,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과 야외무대, 체육시설 등을 갖췄다.

공원 내 산책로와 쉼터공간에는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야간경관 조명이 불을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야경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기명 시장은 "많은 관광시설이 밀집된 원도심 내에서 남산공원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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