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에픽하이, 한명 빠지면 무조건 그 사람 욕해” 뒷담화 인정 (조목밤)

이민지 2024. 6. 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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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에픽하이에서 가장 잘 삐치는 멤버로 뽑혔다.

타블로는 "우리는 셋을 벗어나진 않는다. 한명이 화장실 가기를 두려워하는 정도다"고 말했고 미쓰라와 투컷은 "난 물을 안 마신다", "녹화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중 가장 잘 삐치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투컷과 미쓰라진이 타블로를 지목했고 타블로 역시 "나도 인정한다"고 말했다.

투컷은 타블로에 대해 "단톡방을 나간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맞다. 그거 잘 한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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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사진=‘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타블로가 에픽하이에서 가장 잘 삐치는 멤버로 뽑혔다.

6월 13일 공개된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에픽하이 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출연했다.

조현아는 "우리(어반자카파)는 서로 서운할 때 둘둘씩 얘기한다. 그런거 없냐"고 물었다.

타블로는 "우리는 셋을 벗어나진 않는다. 한명이 화장실 가기를 두려워하는 정도다"고 말했고 미쓰라와 투컷은 "난 물을 안 마신다", "녹화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무조건 남은 두 명이 욕하는 거다. 무조건이다. 어느 정도로 심하냐면 작업실에 녹음하려고 모인다. 한명이 녹음하러 부스로 가는 길에도 둘이서 욕하고 있다. 가끔 토크백이 열려있을 때가 있다. 둘이 욕하면 '다 들란다' 한다. 그러면 조용해진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잘 삐치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투컷과 미쓰라진이 타블로를 지목했고 타블로 역시 "나도 인정한다"고 말했다.

투컷은 타블로에 대해 "단톡방을 나간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맞다. 그거 잘 한다"고 인정했다. 투컷은 "나가면 이제 웃겨서 '또 나갔네?' 한다"라며 웃었다.

타블로는 "내가 만든 단체방에서 나간 적 많다. 읽고 대답을 안 한다. 그러다 한 명이 내가 쓴 그에 '엄지'를 누른다. 이게 뭐 어쩌라는거냐"며 분노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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