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진구을 지역 당정협의회 열어 구정 주요현안 모색

이헌승 의원, 공약사업 추진 협력 논의 현안사업의 국·시비 확보 협조 당부

부산진구가 지난 12일 제22대 국회의원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구정 협력과 주요 현안사업의 국·시비 확보 등 협조를 구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청)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 12일 제22대 국회의원(이헌승, 부산진구을)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구정 협력과 주요 현안사업의 국·시비 확보 등 협조를 구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부산진구 국·소장 및 공약 관련 사업 담당 실·과장과 부산진구(을)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진구는 ▲부산진구 재활용 사업소 현대화 사업 ▲개금동 레일스포츠파크 조성 ▲개금1동 복합문화공간 조성 ▲개금동 복합시설(HA-HA센터) 조성에 따른 국·시비 신청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27개 공약사업에 대해 ▲숲속 맨발길 ▲개금 들락날락 어린이 문화 복합공간 ▲범천 평생학습센터 조성 등은 연내에 완료토록 하고 개금3동 철도구간 상부공원 조성 등 24개 사업도 임기 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한편, 교육청 등 타 기관과도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자리로 부산진구의 도약을 위해 정치권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부산진구는 ‘이래서 안 된다’는 편협한 시각보다 ‘이러니 꼭 되어야 한다’라는 적극적인 사고로 구정을 수행하고, 구민의 행복을 위한 그 길에 동행(同行)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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