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취약청년 취업 준비 첫걸음 돕는 '틔움' 운영

조현아 기자 2024. 6. 14.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는 취약 청년의 취업 준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틔움(TEEU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틔움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금융취약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 금융취약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자기탐색, 경험설계, 셀프 브랜딩, 1대 1 컨설팅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는 취약 청년의 취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틔움(TEEU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제공). 2024.06.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취약 청년의 취업 준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틔움(TEEU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틔움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금융취약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자기탐색', '경험설계', '셀프 브랜딩', '1대 1 컨설팅' 등 총 4단계로 구성된다. 운영은 청년 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이 맡는다.

자기탐색과 경험설계 단계에서는 자기진단, 특강, 그룹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질·선호도를 파악하고,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 강의를 들은 뒤 실습을 하게 된다.

면접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커리어 코치와의 1대 1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구는 단계별 필요한 교육을 관내 대학·청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 취업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 청년에게 자립을 위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