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선물 받은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18일 국내로

타슈켄트=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4. 6.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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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國犬) 알라바이가 오는 18일 국내로 들어온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가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로부터 선물 받은 알라바이 2마리가 검역 절차를 거쳐 오는 18일 국내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알라바이 2마리가 추가되면 윤 대통령 부부가 기르는 반려견은 총 8마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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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尹부부, 투르크에서 국견 2마리 선물 받아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와 함께 기념촬영하는 한·투르크 정상 부부. 연합뉴스


중앙아시아 3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國犬) 알라바이가 오는 18일 국내로 들어온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가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로부터 선물 받은 알라바이 2마리가 검역 절차를 거쳐 오는 18일 국내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알라바이가 우리나라에 도착하면 관저로 데리고 가서 키울 예정이다. 알라바이 2마리가 추가되면 윤 대통령 부부가 기르는 반려견은 총 8마리가 된다.

윤 대통령은 선물 받은 강아지를 동물원에 보내거나 하지 않고 직접 키우기 때문에 8마리 정도가 직접 키울 수 있는 최대 한도라고 생각한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강아지 먹이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무한정 여러 마리를 기를 순 없다는 설명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국빈 방문한 카자흐스탄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키우는 강아지를 소개 받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부부, 특히 김건희 여사의 동물 사랑과 생명 존중 정신이 외교 무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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