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집단휴업은 생명윤리적으로 옳지 않아”

이정은 2024. 6. 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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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이 의료계 집단 휴업 움직임과 관련해, 집단 휴업이라는 극한적인 방편은 생명윤리적으로 옳지 않다는 걸 유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료 현장을 빨리 정상화하고 국민 건강을 위하는 마음을 견지할 때 종교계와 국민들은 의사 여러분의 진심을 믿고 존경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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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이 의료계 집단 휴업 움직임과 관련해, 집단 휴업이라는 극한적인 방편은 생명윤리적으로 옳지 않다는 걸 유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료 현장을 빨리 정상화하고 국민 건강을 위하는 마음을 견지할 때 종교계와 국민들은 의사 여러분의 진심을 믿고 존경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은 “의료 개혁을 향한 갈등과 진통이 거듭되면서 국민 불안과 고통이 극심하다”며 “더 이상의 의료 공백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단 한 사람의 생명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사명감으로 빠른 해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정부도 의료계의 고충과 현실적인 권익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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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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