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와 물류 협약' CJ대한통운, 연3000억원 매출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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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주가가 강세다.
전날 신세계그룹과의 물류 협력으로 CJ대한통운의 매출이 연 30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양지환·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그룹은 이마트 산지 농산물 매입 등도 CJ대한통운에 위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물량이 더해질 경우 신세계 그룹 관련 물량은 연간 최대 1억건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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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CJ대한통운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0%) 오른 9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장중 10만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CJ대한통운 주가는 지난달 연이은 하락세를 이겨내고 전날 상승 전환했다. 전날 신세계그룹과의 물류 협력으로 CJ대한통운의 매출이 연 30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G마켓 스마일 배송 물량은 월 250만건, SSG닷컴 배송 물량은 월 200만건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이 배송하는 신세계그룹 관련 물량은 연간 5000만~5500만건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CJ대한통운의 택배 처리량인 약 16억건의 3.4%에 달하는 물량이다.
양지환·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그룹은 이마트 산지 농산물 매입 등도 CJ대한통운에 위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물량이 더해질 경우 신세계 그룹 관련 물량은 연간 최대 1억건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17만5000원 매수를 유지했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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