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한웃값만 떨어져... 정부 즉각 가격 조정 나서라! [fn영상]

박범준 2024. 6. 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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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쌀·한웃값이 하락하고 있다며 정부의 가격 안정 조치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가 다른 것은 다 오르는데 해괴하게 쌀값하고 한웃값만 떨어지고 있다"라며 "이것은 국제 자유 경쟁에 맡겨놓을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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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쌀·한웃값이 하락하고 있다며 정부의 가격 안정 조치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가 다른 것은 다 오르는데 해괴하게 쌀값하고 한웃값만 떨어지고 있다"라며 "이것은 국제 자유 경쟁에 맡겨놓을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식량 자급 문제는 그야말로 식량안보 문제라고 지적될 정도로 심각한 중요한 의제"라며 "쌀값, 한웃값 이런 걸 방치해서 폭락하면 농가가 다 망하게 되고 나중에 식량 전쟁이 벌어질 경우 대한민국의 안보가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된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즉각 쌀값 안정을 위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 쌀 재고분에 대한 조속한 정부 매입이 필요하다"며 "한우농가에 대해서도 사료 구매자금 상환 기한 연장이나 얼마 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했던 한우법 등에 대해서 새로운 사고를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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