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지질, 터널 굴착용 기계 TBM 자체 제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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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토목 전문 건설기업 동아지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계 제작·조립자 인정서'를 발급받아 터널 굴착용 기계(TBM)를 자체 기술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설기계관리법 제18조에 따르면, 건설기계를 제작, 조립 또는 수입하려는 자는 해당 기계의 형식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동아지질은 작년 10월부터 건설기계 제작·조립자 인정서 취득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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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소재 토목 전문 건설기업 동아지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계 제작·조립자 인정서'를 발급받아 터널 굴착용 기계(TBM)를 자체 기술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설기계관리법 제18조에 따르면, 건설기계를 제작, 조립 또는 수입하려는 자는 해당 기계의 형식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도시화가 진행되고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TBM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동아지질은 작년 10월부터 건설기계 제작·조립자 인정서 취득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올해 1월에는 국토부 담당자가 이천 공장을 실사했다. 올해 2월 7일 공식적으로 인정서를 발급받았다.
동아지질은 일본의 TBM 전문 제작사인 UGITEC과 기술 협력을 통해 TBM 제작을 추진해 왔다.
동아지질은 1호기 TBM에 이어 바로 2호기 설계 및 제작에 들어가 내년 1분기 출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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