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발달장애인 소방안전 퀴즈대회' 개최…96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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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3일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소방안전 퀴즈대회'를 열었다.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지역 발달장애인 96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참가했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발달장애인이 재미와 감동을 통해 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전할 권리를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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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3일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소방안전 퀴즈대회'를 열었다.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지역 발달장애인 96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참가했다. 현장에는 참가자를 응원하는 응원단 200여 명도 함께했다.
대회는 소방안전 퀴즈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처럼 문제를 듣고 정답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26문항 소방안전상식 퀴즈를 겨뤘다.
골든벨은 광주시 도담도담서비스센터 오창근·강범수 팀이 울렸다.
실버벨은 부천시 장애인복지관 이동희·김준서 팀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이철민·최태호 팀, 브론즈벨은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지환·하준희 팀, 의왕시 함께쓰는 우산 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 강문희·이지민 팀, 부천시 장애인복지관 김서영·권원진 팀이 차지했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발달장애인이 재미와 감동을 통해 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전할 권리를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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