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KDDX 등 차세대 함정기술 연구결과 발표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4. 6. 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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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이하 KMIST)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총 5건의 논문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로 최신 함정 기술 개발에 관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나라 해양 안보를 지켜 나갈 최고 함정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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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함정 기술 관련 발전 방향 제시
한화오션이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전시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모형<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이하 KMIST)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총 5건의 논문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MIST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군사과학기술 학술대회로, 올해는 한국우주안보학회와 국방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5건의 논문은 미래 함정의 통합 전투 성능 및 생존성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운용성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KDDX에 적용이 가능해 작전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들이다. 한화오션은 KDDX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설계·연구활동에 참여한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 10여 년간 KDDX를 비롯한 미래 함정 기술 기반 구축에 전념해 왔다.

논문 발표 외에도 한화오션은 전전기추진체계, 스마트 함교, 생존성 분석 기술 등 함정 관련 최고의 기술력이 적용된 한국형 차기 구축함인 KDDX 및 장보고-III 잠수함 모형을 함께 전시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로 최신 함정 기술 개발에 관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나라 해양 안보를 지켜 나갈 최고 함정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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