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땅을 공원으로…전주시 친수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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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방치될 수 있었던 팔복동 우수저류시설 상부를 공원으로 만들었다.
이 공원은 덕진구 팔복동 일대 상습침수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 완공된 우수저류시설 위에 꾸며졌다.
한편 전주시는 덕진구 팔복동 일대 상습침수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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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방치될 수 있었던 팔복동 우수저류시설 상부를 공원으로 만들었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적 4325㎡ 규모 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시민에 개방했다.
이 공원은 덕진구 팔복동 일대 상습침수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 완공된 우수저류시설 위에 꾸며졌다.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잔디공간과 조망동산, 산책로, 정자 등 친수시설로 채웠다. CCTV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저녁에도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팔복동 지역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의 장이자 생활 속 휴식공간으로 제공되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는 덕진구 팔복동 일대 상습침수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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