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황선홍호 코치진 확정…명재용 수석코치 등 U-23 대표팀 멤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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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부임한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코치진 구성이 확정됐다.
2009∼2015년 포항 스틸러스 GK 코치로 활동한 김일진 코치는 FC서울(2017~2019년)과 대전(2016·2020년) 등을 거쳐 U-23 대표팀 골키퍼 코치를 맡았다.
박성균 코치는 박항서 감독이 지휘했던 베트남 대표팀 피지컬 코치로 활동하다가 U-23 대표팀에 합류해 황 감독과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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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황선홍 감독이 부임한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코치진 구성이 확정됐다.
대전 구단은 14일 보도자료로 ‘황선홍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칭스태프 선임을 확정했다’면서 ‘명재용 수석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박성균 피지컬 코치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황 감독이 최근까지 지휘봉을 잡은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한국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쥘 때 황 감독을 보좌했다. 그러다가 지난 4월 U-23 아시안컵에서 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에 실패, 황 감독의 여정이 끝나면서 잠시 이별했다. 대전에서 다시 의기투합하게 됐다.
U-23 대표팀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한 명 코치는 앞서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U-19 대표팀 코치), 울산HD 수석코치,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 수석코치 등을 경험했다.
2009∼2015년 포항 스틸러스 GK 코치로 활동한 김일진 코치는 FC서울(2017~2019년)과 대전(2016·2020년) 등을 거쳐 U-23 대표팀 골키퍼 코치를 맡았다. 박성균 코치는 박항서 감독이 지휘했던 베트남 대표팀 피지컬 코치로 활동하다가 U-23 대표팀에 합류해 황 감독과 호흡했다.
대전 구단은 세 명의 코치를 언급하면서 ‘모두 황 감독과 현장에서 다년간 발맞춘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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