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KBL 협약식] 이주호 교육부 장관, “농구, 교육적 효과가 탁월한 운동” … “프로농구 저변이 더 확대됐으면…”

손동환 2024. 6. 14.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L과 교육부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KBL과 교육부가 14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흥인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교육부-KBL 업무협약'(이하 '늘봄학교')을 진행했다.

그 후 "KBL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농구 교실과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결합된다. 농구를 접해보지 못했던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거다"며 계획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L과 교육부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KBL과 교육부가 14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흥인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교육부-KBL 업무협약’(이하 ‘늘봄학교’)을 진행했다.

김희옥 KBL 총재와 문경은 KBL 경기본부장 등 KBL 주요 인사가 참석했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이해숙 학생건강정책관 등 교육부 주요 인사도 해당 행사에 참석했다. 유해준 흥인초 교장과 한기범 (사)한기범희망나눔 대표도 자리를 빛냈다.

KBL 고위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강력하게 진행하는 업무다. 축구와 야구는 이미 협약을 진행했다. 다만, 우리 같은 경우, ‘찾아가는 농구 교실’을 그 동안 진행했다. ‘찾아가는 농구 교실’과 ‘늘봄학교’를 결합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며 ‘늘봄학교’의 의미를 전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농구는 근력과 지구력, 민첩 등 신체적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팀원들과의 협력 등으로 사회성 역시 함양할 수 있다. 여러모로, 교육적 효과가 탁월하다”라며 농구의 효과를 전했다.

이어, “은퇴 선수 등 농구 전문 강사 분들이 KBL의 농구 프로그램이 늘봄학교와 함께 운영된다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거다.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거다”며 KBL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덧붙였다.

계속해 “정규리그 관중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입장 수입도 처음으로 100억 원을 돌파했다. 프로농구 저변이 더 확대되고, 프로농구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프로농구의 발전을 응원했다.

김희옥 KBL 총재는 “학교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기회다. 그래서 더 뜻깊게 생각한다. 보다 더 많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건강한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KBL도 건전한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 궁극적으로 한국 농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그 후 “KBL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농구 교실과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결합된다. 농구를 접해보지 못했던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거다”며 계획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감사드린다. 교육부 관계자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스포츠를 위해 기여하는 한기범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서 함양에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표현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김희옥 KBL 총재가 인사말을 전한 후, KBL과 교육부는 MOU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그리고 늘봄학교 농구 수업이 진행됐다. 서울 SK 선수였던 양우섭(185cm, G)이 강사를 맡았고, 흥인초등학교 1~2학년생 15명이 수업을 받았다.

기념 촬영을 마친 이주호 교육부 장관도 체육관으로 내려갔다. 운동화를 착용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흥인초등학교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기념 촬영 이후 농구 수업에 임한 초등학생들을 지켜봤다. 그리고 수업에 참가한 학부형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