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하는 모습 보니까 기분 좋네요”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 보낸 한양대 양우섭 코치

신당/조영두 2024. 6. 14.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우섭 코치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한기범 희망나눔 재단 한기범 대표와 현역 은퇴 후 최근 한양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양우섭 코치가 아이들에게 농구를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양우섭 코치는 "어린 친수들이 농구의 매력이 빠져서 농구선수가 꿈인 아이들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 궁극적으로 KBL이 타 종목들과 비교해서 좀 더 좋은 위치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신당/조영두 기자] 양우섭 코치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4일 서울시 신당동 흥인초등학교 4층 체육관에서 2024 KBL 찾아가는 농구교실이 열렸다. 이날 KBL은 교육부와 늘봄학교 프로그램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후 한기범 희망나눔 재단 한기범 대표와 현역 은퇴 후 최근 한양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양우섭 코치가 아이들에게 농구를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만난 양우섭 코치는 “한기범 희망나눔 재단에서 연락이 왔다. KBL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하는데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하시더라. 나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어린 친구들과 호흡할 수 있어 좋았다. KBL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행사는 흥인초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엘리트 선수들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었기에 가장 먼저 공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드리블, 슈팅 연습을 통해 아이들이 농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농구를 알려준다기 보다 어린 아이들이 운동하기 전에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 위주로 진행했다. 훈련보다 놀이에 가까웠다. 그래도 농구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한 것 같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 좋다.” 양우섭 코치의 말이다.

교육부와 KBL이 업무협약을 통해 KBL은 찾아가는 농구교실 운영, 농구 프로그램 개발, 은퇴선수·엘리트 농구 선수 출신 강사 파견 등을 하게 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우섭 코치는 “어린 친수들이 농구의 매력이 빠져서 농구선수가 꿈인 아이들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 궁극적으로 KBL이 타 종목들과 비교해서 좀 더 좋은 위치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