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식품, 52주 신고가 경신… 장중 68만8000원 터치

전민준 기자 2024. 6.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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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주가가 불닭 볶음면 인기에 고공 행진하고 있다.

14일 삼양식품 주가는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삼양식품은 K-푸드의 인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불닭볶음면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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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주가가 고공행진하는 중이다./사진=뉴시스 /사진=홍효식
삼양식품 주가가 불닭 볶음면 인기에 고공 행진하고 있다. 14일 삼양식품 주가는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50분 기준으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보다 3만8000원(6.21%) 오른 65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장중 한때 68만8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K-푸드의 인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불닭볶음면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주력 브랜드인 불닭볶음면의 수출이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업종 내에서 차별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음 해 5월 밀양 2공장 완공 이후 판매량 기준 생산능력도 40%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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