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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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자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선결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에는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이 참여했다.
에어인천은 국내 유일의 화물전용항공사로 B737-800SF 4대를 기반으로 중단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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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화물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자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매각안을 승인해 에어인천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선결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에는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이 참여했다.
에어인천은 국내 유일의 화물전용항공사로 B737-800SF 4대를 기반으로 중단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2022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PE)가 경영권을 인수했다.
대한항공은 당초 5월 말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최종 승인이 필요해 논의 과정이 길어졌다.
다만 대한항공 측은 "아직 선정 절차가 진행중"이라며 "현 시점에서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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