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현대오토에버와 '물행복 경로' 맞손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2024. 6. 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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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4일 경기 과천에 있는 한강유역본부 사옥에서 현대오토에버와 '데이터 융합을 통한 물안심·물행복 경로 제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사가 보유한 수자원 정보 등 물 관련 데이터와 현대오토에버의 내비게이션·웹지도·앱 등 플랫폼 융합을 통해 차를 활용하는 국민들에게 안전과 여가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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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심·물행복 경로 제공 위한 민관 디지털 협업 시행
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4일 경기 과천에 있는 한강유역본부 사옥에서 현대오토에버와 '데이터 융합을 통한 물안심·물행복 경로 제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사가 보유한 수자원 정보 등 물 관련 데이터와 현대오토에버의 내비게이션·웹지도·앱 등 플랫폼 융합을 통해 차를 활용하는 국민들에게 안전과 여가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협약 주요 골자는 △홍수기 댐 수문방류 정보 연계를 통한 물안심 경로 안내 △댐 주변 문화정보를 활용한 물행복 경로 제공 △미래 서비스 개발을 위한 데이터 공유 확대 등이다.

양측은 홍수기 댐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스마트 경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댐 주변 하천을 통행하는 국민들이 홍수 등의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남과 동시에 댐 주변 문화정보를 활용한 취미·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사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장벽을 넘어 새로운 융합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온 국민이 물 정보를 누리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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