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일 대학병원’ 울산대병원도 18일 집단휴진 동참
이보람 2024. 6. 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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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오는 18일 집단휴진에 울산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도 동참한다.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4일 "울산의대 교수들은 18일 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울산대병원 전공의와 울산의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의업을 배우고,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미래의 의료 환경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고 휴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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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오는 18일 집단휴진에 울산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도 동참한다.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4일 “울산의대 교수들은 18일 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휴진에 참여하는 규모와 인원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비대위는 “울산대병원 전공의와 울산의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의업을 배우고,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미래의 의료 환경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고 휴진 배경을 설명했다. 비대위는 전공의에 대한 진료유지 및 업무개시 명령 완전 취소, 책임있는 자세로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 의료 정책을 재논의할 것 등을 요구했다.
울산대병원은 휴진으로 진료나 수술이 취소되면 각 진료과에서 환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대병원 측은 지난 달 3일 휴진 때처럼 큰 혼란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울산대병원 측은 18일 당일에도 평상시처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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