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팀, 국내 배터리사 통해 북미완성차업체용 열폭주차단패드 수주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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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 나노팀이 국내 배터리 업체로부터 북미 완성차향 열폭주차단패드를 수주, 내년 상반기부터 양산 및 납품한다고 14일 밝혔다.
열폭주차단소재는 전기차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의 전이를 지연시켜주는 소재다.
더불어 북미 완성차업체향 우레탄 갭필러 매출이 발생, 2025년부터는 회사의 주요 제품 카테고리가 기존 실리콘계열 방열소재 한가지에서 내화소재, 열폭주차단소재, 우레탄계열 방열소재 등으로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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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전동화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 나노팀이 국내 배터리 업체로부터 북미 완성차향 열폭주차단패드를 수주, 내년 상반기부터 양산 및 납품한다고 14일 밝혔다.
열폭주차단소재는 전기차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의 전이를 지연시켜주는 소재다. 전기차 수요 둔화(케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재로 꼽힌다.
나노팀 제품은 지난해 초에 15분간 배터리 화재 전이를 지연시키는데 성공했다. 현재는 특정 조건에서 화재 전이가 발생하지 않는 최고의 수준(NP: Non-propagation)까지 제품 기술력이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회사측은 이번 수주 진행 전후로 다수의 글로벌자동차업체를 포함한 열폭주차단패드 관련 협업 미팅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추가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진행 중”이라며 “당사는 과거 방열소재 시장의 성장기 초입에 시장을 선점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는데 열폭주차단소재 시장은 그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이번 시장 선점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나노팀은 올 4분기부터 배터리모듈의 사이드캡에 적용되는 해외 내화격벽소재를 대체해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배터리팩 상부 커버에 사용되는 내화소재를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북미 완성차업체향 우레탄 갭필러 매출이 발생, 2025년부터는 회사의 주요 제품 카테고리가 기존 실리콘계열 방열소재 한가지에서 내화소재, 열폭주차단소재, 우레탄계열 방열소재 등으로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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