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SSG·배구 대한항공, 1126만원 소외계층에 기부

문성대 기자 2024. 6. 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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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지난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대한항공과 이마트의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대한항공과 이마트는 각각 인천지역을 연고로 하는 대한항공 점보스와 SSG의 모기업으로 2021년부터 연고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 기부 캠페인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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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탈삼진 1개당 2만원, 대한항공 서브에이스 1개당 10만원 적립
[서울=뉴시스] SSG 랜더스와 대한항공 점보스는 지난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대한항공 김규민와 곽승석, SSG 조병현(사진=SSG 랜더스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지난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대한항공과 이마트의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대한항공과 이마트는 각각 인천지역을 연고로 하는 대한항공 점보스와 SSG의 모기업으로 2021년부터 연고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 기부 캠페인을 펼쳐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SSG의 정규시즌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을,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의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의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SSG는 3월14일부터 6월6일까지 각각 탈삼진 278개, 대한항공 점보스는 23년 11월30일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서브에이스 57개를 기록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그동안 적립된 총 1126만원의 기부금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SSG는 이날 인천 프로스포츠 컬래버 데이를 맞아 대한항공 곽승석, 김규민의 시구 및 시타를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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