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대북 확성기 '잘한 일' 55%…동해가스 '신뢰안해'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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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을 두고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잘한 일이라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잘한 일이라는 응답은 55%,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은 32%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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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을 두고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잘한 일이라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잘한 일이라는 응답은 55%,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은 32%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의 오물풍선에 대해선 위협적이라는 응답이 60%로 나타났고, 위협적이지 않다는 답변은 36%였습니다.
또 일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정부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60%, '막아선 안 된다'가 30%로 집계됐습니다.
동해에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2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0%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내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1,500명가량 늘린 것에 대해서는 66%가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고, 25%는 잘못된 일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0%였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한국갤럽 #오물풍선 #동해석유 #의대정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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