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산사태 예방 강화

산사태 예방 강화 간담회.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여름철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예방 강화에 나섰다.

고흥군은 12일 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산사태 피해 대응 간담회를 열어 산사태 예보 발령 시, 마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대피 체계를 구축했다.

우기 전에 각 읍·면에 지정된 산사태 취약지와 대피소도 정비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과 읍·면 산사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고흥군 산사태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산사태 예측 정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읍·면 담당자들의 역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산사태 업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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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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