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푸틴 맞이 준비...백화원 영빈관 등 곳곳에서 준비 작업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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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평양 곳곳에서 푸틴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외국 정상들이 방문할 때 묵었던 평양 백화원 영빈관의 입구 주변에도 붉은색 물체가 보인다며 용도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근 포착되지 않던 새로운 움직임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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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평양 곳곳에서 푸틴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VOA, 미국의소리 방송은 어제(13일)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일성 광장 연단 주변에 전에 없던 외벽이 설치됐으며 그 안에 무대 형태의 검은색 물체도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외국 정상들이 방문할 때 묵었던 평양 백화원 영빈관의 입구 주변에도 붉은색 물체가 보인다며 용도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근 포착되지 않던 새로운 움직임이라고 전했습니다.
백화원 영빈관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노무현 대통령, 2018년 문재인 대통령 등 북한을 방문했던 역대 한국 대통령은 물론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2009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머물렀으며 2018년 남북정상회담도 열렸던 곳입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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