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총·창업창직협회, ‘안전하고 건강한 일자리 창출’ MOU 체결

신용승 기자 2024. 6.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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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12일 창업창직교육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창업창직교육협회 최유재 이사, 박영만 이사, 문성식 이사장,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 백은미 이사, 남광규 이사.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12일 창업창직교육협회와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보총에서 추진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을 홍보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보총의 정혜선 회장, 백은미 이사, 남광규 이사, 창업창직협회의 문성식 이사장, 박영만 이사, 최유재 이사 등이 참여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지식, 기술, 정보의 활용 및 교류 ▲공동안전관리자 등 안전보건분야 신규 직업 개발과 업무 협력 및 정보교환 ▲교육, 홍보, 연구개발, 문화조성 등의 사업에서 상호협력 등이다.

문성식 창업창직협회 이사장은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고 교육하는 창업창직교육협회가 한보총과 협력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직업을 창출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 “공동안전관리자라는 새로운 제도가 생기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창업창직교육협회와 협약을 계기로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고용노동부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안전보건 분야 73개 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안전보건 인력양성, 역량개발, 정책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다. 2024년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에 참여 중이다.

창업창직교육협회는 창업과 신직업을 만드는 훈련 과정을 개발, 교육하고 있고 일자리 관련 기관, 대학, 기업, 개인 등을 대상으로 창업, 창직 등 일자리 창출과 교육, 교류 등을 진행하는 교육부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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