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해양생물 생생정보 전자책으로 만나요"

박성환 기자 2024. 6. 14.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울릉도 경관과 울릉도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200여 종의 생태 및 표본사진과 동영상을 수록한 멀티미디어 전자책인 '울릉도의 해양생물'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전자책은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해양생물다양성이 높은 울릉도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21개 기탁등록보존기관의 해양생물 분류 전문가 7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실시한 공동발굴조사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릉도 해양생물 200여종 표준사진·동영상으로 발간
[서울=뉴시스] 울릉도의 해양생물 멀티미디어 전자책.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울릉도 경관과 울릉도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200여 종의 생태 및 표본사진과 동영상을 수록한 멀티미디어 전자책인 '울릉도의 해양생물'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전자책은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해양생물다양성이 높은 울릉도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21개 기탁등록보존기관의 해양생물 분류 전문가 7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실시한 공동발굴조사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자책은 공동발굴조사(조간대·조하대·야간조사·선박조사 등)에서 확인된 울릉도 해양생물 200여 종에 대해 생태사진 및 표본사진과 명칭, 형태, 생태학적 특성 등 주요 생물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따개비나 고둥 등의 울릉도 조간대 생물, 깊은 바닷속 어류와 산호, 해면 등의 조하대 생물,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작은 미소해양생물들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생물의 생생한 고화질 생태영상과 아름다운 울릉도 명소의 항공촬영도 담고 있다.

전자책은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에서 공개된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자책 발간을 통해 울릉도와 해양생물에 대한 생생한 정보에 대해 국민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고, 해양생물 교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디어 콘텐츠로써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