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에 5천만 원 기부
이예주 기자 2024. 6. 14. 14:31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14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유재석이 최근 국내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유재석은 2020년 4월부터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기부를 해왔다. 그간 위생용품 키트 지원, 복합위생시설 지원 등의 보건위생사업과 문화교육지원사업에 3억 원 상당의 기금을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지파운데이션 보건위생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최근 물가 상승과 경제 악화로 인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은 이전보다 더 큰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를 통해 보건위생사업에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청소년들이 월경 빈곤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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