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고' SSG-대한항공, 소외 계층 아동 위해 기부금 1126만원 전달

권혁준 기자 2024. 6. 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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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와 함께 공동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SSG는 정규시즌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을, 대한항공은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의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왔다.

이 금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며 양 사는 지난 1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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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지난 1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한항공 김규민, 곽승석, SSG 조병현. (SSG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와 함께 공동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구단의 모기업인 이마트와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부터 연고 지역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 기부 캠페인을 벌여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SSG는 정규시즌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을, 대한항공은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의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왔다.

SSG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지난 6일까지 탈삼진 278개를 기록했고, 대한항공은 2023-24시즌 57개의 서브 에이스 57개를 기록해 총 1126만 원의 기부금이 만들어졌다.

이 금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며 양 사는 지난 1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SG 조병현과 대한항공 곽승석, 김규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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