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년 연속 우승 도전!' 레버쿠젠, '스페인 돌풍' 지로나 핵심 영입 완료

한유철 기자 2024. 6. 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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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레버쿠젠이 알레이스 가르시아를 품었다.

레버쿠젠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리그와 DFB 포칼 우승팀인 레버쿠젠은 스페인 국적의 가르시아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가르시아는 지로나 소속으로 37경기를 소화했고 캡틴으로서 환상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지로나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다. 가르시아는 레버쿠젠과 2029년 6월까지 계약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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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어 레버쿠젠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바이어 레버쿠젠이 알레이스 가르시아를 품었다.


레버쿠젠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리그와 DFB 포칼 우승팀인 레버쿠젠은 스페인 국적의 가르시아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가르시아는 지로나 소속으로 37경기를 소화했고 캡틴으로서 환상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지로나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다. 가르시아는 레버쿠젠과 2029년 6월까지 계약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레버쿠젠의 스포르팅 디렉터인 사이먼 롤프스는 "가르시아는 뛰어난 전술적인 능력을 지닌 선수다. 그의 패싱은 아주 정확하며 홀딩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시야를 갖고 있다. 알레이스는 향후 몇 년 동안 우리 팀을 이끌 아주 뛰어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그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가르시아도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좋은 일이다. 유럽 전역의 팬들처럼, 나 역시 지난 시즌 레버쿠젠이 보였던 믿을 수 없는 성과를 존경한다. 레버쿠젠이 내게 정말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나는 내 모든 기대를 달성하고자 한다. 이 구단이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유럽의 주인공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과 슈투트가르트를 제치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포칼에서도 무패 우승을 한 이들은 더블을 달성했고 공식전 5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이 분야 '1위'에 올랐다.


새 시즌에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고자 하는 레버쿠젠. 이에 활발한 영입 행보를 예고했다. 가르시아 역시 레버쿠젠의 최우선 타깃으로 여겨졌으며 레버쿠젠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가르시아는 2023-24시즌 지로나의 돌풍을 이끈 핵심 자원이다.리그에서만 37경기에 나서며 3골 6어시스트를 올렸고 출전 시간만 3129분에 달하는 등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많은 구단들이 그를 노렸다. 그러나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버쿠젠이었다. 이들은 가르시아와 빠르게 협상을 추진해 합의를 이끌어냈고 지로나로부터 'OK' 사인을 받았다. 그렇게 레버쿠젠은 가르시아를 품는 데 성공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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