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하는 햇빛 가리개 셀프 제작 환경미화원…"작업에 도움"

유영규 기자 2024. 6. 14. 14: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햇빛 가리개 제작한 환경미화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오늘(14일) 오후 경남 김해시 내덕동 한 도로변에서 시 환경미화원이 자신이 직접 고안한 휴대가 가능한 작업용 햇빛 가리개를 몸에 장착한 채 거리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이 환경미화원은 집에 있는 비교적 큰 양산을 끈으로 등 뒤쪽으로 고정한 햇빛 가리개는 폭염 속에서도 햇볕을 피하면서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작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보잘것없이 만든 것이지만 나름 무더위 속 햇볕을 피해 작업을 할 수 있고, 비 오는 날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