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 1만명, 전국 각지서 농촌 일손 돕기 나서

강우량 기자 2024. 6. 14. 14: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 100일 맞은 강호동 중앙회장도 배 농가 지원
14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기 안성시 배 농가에서 배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와 산하 계열사, 지역 농·축협 등 범농협 임직원 1만여명이 농번기 일손을 거들고 나섰다.

14일 농협중앙회는 이날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지원의 날’로 정하고, 1만여명의 임직원이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농사일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 100일째를 맞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도 임직원 500여명과 함께 경기 안성시 대덕면 일대 농가에서 배봉지 씌우기 등 영농 작업을 도왔다.

강 회장은 “옛말에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1년 중 농촌에서 가장 바쁜 시기”라며 “농협 임직원들의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농협은 올해 영농인력 235만명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데이터 기반 영농인력 수급 시스템’을 마련해 인력 수요에 대처하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