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황보라♥김영훈 子 너무 신기…결혼생각 턱 밑까지 올라와"[인터뷰①]

유은비 기자 2024. 6. 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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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큰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14일 하정우는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최근 조카가 생긴 소감에 대해 밝혔다.

이에 큰아빠가 된 하정우는 소감에 대해 "조카가 생기니까 너무 신기하다. 이제는 나도 결혼해서 애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턱밑까지 올라왔다"라고 답했다.

최근 황보라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하정우가 추천한 오덕이의 이름 후보가 있지만 별로 당기는 게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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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재킹 하정우. 제공|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하정우가 큰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14일 하정우는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최근 조카가 생긴 소감에 대해 밝혔다.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과 배우 황보라는 지난달 난임을 이겨내고 출산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에 큰아빠가 된 하정우는 소감에 대해 "조카가 생기니까 너무 신기하다. 이제는 나도 결혼해서 애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턱밑까지 올라왔다"라고 답했다.

50세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하정우는 몇 년 남았냐는 질문에 "만 나이로는 4년 남았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하정우는 "얼마 전에 보러 갔었다. 이름도 정했더라"라고 말했다. 최근 황보라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하정우가 추천한 오덕이의 이름 후보가 있지만 별로 당기는 게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된 상황. 어떤 이름을 추천했냐는 물음에 하정우는 "김지홍 이런 김유언 등등을 추천했다. 김일성, 한 획을 그어보자 둘째 낳으면 김정일 김정은 쭉쭉 가보자. 김순신, 김종대왕 어떠냐 이런 장난을 끝없이 쳐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래 하정우 2세의 이름이 기대된다는 반응에는 "나는 낳으면 바로 이름 공개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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