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 받다 훈련병 사망’ 간부 첫 소환조사

KBS 2024. 6. 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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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단 신병훈련소에서 군기 훈련,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들이 처음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어제(13일), 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로 입건된 육군 12사단 소속 간부 2명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지난달(5월) 23일, 군기훈련 규정을 넘는 훈련을 지시해 훈련병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은 건 사망 사건 발생 20일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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