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경남도민체전, 함안군·창녕군 공동 개최…TF 구성

정종호 2024. 6. 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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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창녕군과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를 공동으로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함안군은 함안군체육회와 창녕군체육회가 지난 4월 경남도체육회에 공동 유치신청서를 제출해 이날 열린 경남도체육회 제8차 이사회에서 두 지역의 공동 유치가 의결됐다고 전했다.

함안군은 도민체전 공동 유치에 따라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참가선수단 방문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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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전경 [경남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창녕=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창녕군과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를 공동으로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함안군은 함안군체육회와 창녕군체육회가 지난 4월 경남도체육회에 공동 유치신청서를 제출해 이날 열린 경남도체육회 제8차 이사회에서 두 지역의 공동 유치가 의결됐다고 전했다.

경남 18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도민체전을 군 단위 지자체끼리 공동으로 대회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동 유치 결정에 따라 함안군과 창녕군은 도민체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회 기본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함안군은 도민체전 공동 유치에 따라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참가선수단 방문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경남 18개 시·군의 화합과 지역 체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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