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전주예수병원에 '웨이메드 엔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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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은 전주예수병원에 인공지능(AI) 위·대장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웨이메드 엔도는 AI로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대장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의료진을 보조해 이상병변을 놓치지 않고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웨이센은 지난 2023년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강릉아산 병원에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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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은 전주예수병원에 인공지능(AI) 위·대장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체결됐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벤처·중견 기업 등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은 AI 제품에 대한 도입 비용을 지원받고 AI 기업은 AI 제품을 확산할 수 있다.
웨이메드 엔도는 AI로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대장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의료진을 보조해 이상병변을 놓치지 않고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최초 식약처 2등급,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위암 가능성 예측 및 침범깊이 분류 기술을 더해 세계 최초 위암 침범깊이를 분석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로 식약처 3등급 인허가를 확보했다.
신충식 전주 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 소화기센터는 학문적인 발전과 지방 병원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 수준을 높여 왔다”며 “이번 위, 대장분야 AI 도입과 최근 최첨단 장비 가동식을 통해 지역 의료수준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센은 지난 2023년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강릉아산 병원에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한 바 있다. 해당 사업 평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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