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집단휴진 명분 없어…진료변경 업무 거부"

박광주 기자 2024. 6. 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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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전면 휴진과 관련해,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변경 업무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을 내고 "환자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료·수술을 연기·취소하는 업무는 모두 의사들이 직접 담당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지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중증·응급환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치료 적기를 놓치게 하는 집단휴진을 철회하라"면서, 정부에도 사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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