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촌 일손돕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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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4일 경기 안성시 한 농가를 찾아 배 봉지 씌우기 등 영농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1년 중 가장 바쁜 영농철"이라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이상 기후 현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 현장에서 농협 임직원의 노력이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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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6월은 가장 바쁜 영농철"…농협, 연간 235만명 농가에 공급 계획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4일 경기 안성시 한 농가를 찾아 배 봉지 씌우기 등 영농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된 강 회장은 지난 3월 7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해 이날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농협중앙회는 영농 인력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이날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로 지정하고 계열사, 자회사, 지역 농협·축협 소속 임직원 1만여명과 함께 전국에서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농협은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하며 올해 영농 인력 235만명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강 회장은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1년 중 가장 바쁜 영농철"이라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이상 기후 현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 현장에서 농협 임직원의 노력이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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