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곡류가공품서 세슘 미량 검출…수입 자진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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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입 곡류가공품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미량 검출돼 수입 업자가 해당 제품 수입을 자진 취하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7∼13일 진행된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한 곡류가공품 제품에서 1㎏당 1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식품의 방사능 기준치는 100㏃/㎏이어서 해당 제품의 검출치는 기준 이하지만, 식약처는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에 대한 검사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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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일본산 수입 곡류가공품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미량 검출돼 수입 업자가 해당 제품 수입을 자진 취하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7∼13일 진행된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한 곡류가공품 제품에서 1㎏당 1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수입 물량은 3t이었다.
식품의 방사능 기준치는 100㏃/㎏이어서 해당 제품의 검출치는 기준 이하지만, 식약처는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에 대한 검사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통상 수입업체는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 핵종 검사증명서를 내는 대신 수입을 취소하고 반송하거나 폐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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