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민 108명 '자원관리사'로…분리배출 홍보 등 참여

이설 기자 2024. 6. 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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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따로모아)'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자원관리사는 반장 등 지역주민 108명으로 구성됐으며 실생활 속 분리배출 주민 홍보와 지도, 재활용정거장 모니터링을 통한 동별 분리배출 실태 점검 등에 참여한다.

구는 자원관리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동별 특색을 반영한 효과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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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서 '분리 배출과 자원 순환' 주제로 역량 교육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따로모아) 발대식이 지난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서대문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따로모아)'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자원관리사는 반장 등 지역주민 108명으로 구성됐으며 실생활 속 분리배출 주민 홍보와 지도, 재활용정거장 모니터링을 통한 동별 분리배출 실태 점검 등에 참여한다.

지난 4일 구청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관리사들은 '분리 배출과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구는 자원관리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동별 특색을 반영한 효과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을 잘 알고 계시는 동별 자원관리사분들께서 서대문구의 환경 리더로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자원관리사 200여 명을 추가 선발해 '동별 자원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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