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부안 지진 현장 찾아 피해 수습 '진두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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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지진 현장이 부안군을 찾아 주민들의 일상 복귀와 복구 절차 대응을 위해 진두지휘에 나서고 있다.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부안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도와 부안군 재난대응 부서장들과 함께 피해상황 점검과 후속 절차 진행 등을 위한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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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직접 만나 시급한 지원사항 청취 등 소통하며 위로
[부안=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지진 현장이 부안군을 찾아 주민들의 일상 복귀와 복구 절차 대응을 위해 진두지휘에 나서고 있다.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부안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도와 부안군 재난대응 부서장들과 함께 피해상황 점검과 후속 절차 진행 등을 위한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 지사는 지진 발생일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물론 대처상황을 세부 항목별로 꼼꼼히 점검하며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후속 조치에 도와 군의 행정력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피해가 접수되는 즉시 신속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해주민들을 심리적 안정을 도운 뒤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긴급 복구와 임시거주지 등의 지원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해 산사태 우려지역, 저수지, 도로시설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에 따라 피해지역 위주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대피체계를 점검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모으자”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협업 회의에 이어 부안군 남부맨션 연립주택을 찾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는가 하면 재난심리회복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송정경로당을 방문해 피해주민들과 만났다.
김관영 지사는 그 자리에서 시급한 지원 요청사항을 듣고 “하루 빨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부안군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관계자들에게 “더 많은 주민들께서 심리적 안정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하기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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