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앓이' 안영미, 변우석에 러브콜 "육아 수업 한다는 생각으로..." ('슈돌' 기자간담회)
김도형 기자 2024. 6. 14. 13:49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대세 배우 변우석에 러브콜을 보냈다.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주년 기념 리뉴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지우, 안영미, 김준호, 제이쓴, 김영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영미는 포토타임 때부터 변우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언급하며 제이쓴에 업힌 뒤 사진 촬영에 나선 것.
특히 안영미는 '섭외하고 싶은 스타'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변우석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변우석이 아이를 안 낳았어도 아빠들 보며 '예행연습이다' 생각하고 미리 와서 배웠으면 한다. 왜 신랑수업, 신부수업이 있지 않나. '육아 수업한다' 생각하고 그냥 출연해서 앉아 만이라도 계셔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 PD는 "저도 변우석을 '삼촌'으로 섭외하고 싶다. 기사 많이 써달라"라고 거들며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초보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으로, 지난 2013년 11월 3일 첫 방송이 된 이래 10년 넘게 대중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며, 최지우와 안영미가 함께하는 '슈돌'은 오는 16일 방송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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