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인천공항서 테니스 친 커플에 일침 "절대 해선 안되는 행동" [전문]

정안지 2024. 6. 14.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가 인천 공항에서 테니스를 친 커플에 일침을 가했다.

전미라는 14일 '인천국제공항 출입구 가로막고 여행객들 지나다니는데도 대놓고 테니스 치는 남녀'라는 기사를 캡처해 공개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커플이 인천공항 청사 내부에서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를 본 전미라는 "여러분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공공장소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며 일침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가 인천 공항에서 테니스를 친 커플에 일침을 가했다.

전미라는 14일 '인천국제공항 출입구 가로막고 여행객들 지나다니는데도 대놓고 테니스 치는 남녀'라는 기사를 캡처해 공개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커플이 인천공항 청사 내부에서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커플은 한 행인이 출입구를 이용하기 위해 이동 중임에도 아랑곳 않고 공을 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테니스 라켓을 휘둘러 보는 이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이를 본 전미라는 "여러분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공공장소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며 일침 했다. 그는 "우리 함께 인식을 더욱 바로하고 항상 매너에 신경 쓰는 멋진 테니스인들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테니스로 좋은 내용이 아닌 이런 기사가 나면 마음이 너무 어둡고 무겁다"고 쓸쓸함을 표했다.

한편 전미라는 지난 1994년 윔블던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올라 세계적 스타 마르티나 힝기스와 겨뤄 당시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전미라는 지난 2006년 12월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전미라 SNS 글 전문

여러분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공공장소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에요

우리 함께 인식을 더욱 바로하고 항상 매너에 신경 쓰는

멋진 테니스인들이 되도록 노력했음 좋겠어요

테니스로 좋은 내용이 아닌

이런 기사가 나면 마음이 너무 어둡고 무거워요....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