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곧 우즈베키스탄 정상과 회담

박태진 2024. 6. 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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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윤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핵심광물 공급망을 공고히 하고, 교통·에너지 설비와 같은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등도 체결할 예정이다.

전날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는 타슈켄트의 독립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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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교통·에너지 협력 MOU 체결

[타슈켄트=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독립기념비에 헌화 뒤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핵심광물 공급망을 공고히 하고, 교통·에너지 설비와 같은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등도 체결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인구가 가장 많은 3597만명이며, 30대 이하가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해 경제 성장의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날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는 타슈켄트의 독립기념비에 헌화했다. 이후 창업촉진센터에서 열린 ‘혁신 미래세대와의 대화’에서 현지 청년들을 격려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에도 참석하며 첫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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