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신발 안 신으면 화상 입을 정도" 이른 폭염에 펄펄 끓는 중국

정경윤 기자 2024. 6. 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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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신장 지역 대형 온도계의 눈금이 섭씨 7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어제 오후 허베이성 중남부와 산둥성, 산시성과 안후이성 등 지역에서 지표면의 온도가 60도를 웃돌았고 일부는 70도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허베이성과 산둥성의 기상관측소는 6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산둥과 허난성 등 동부 지역은 심각한 가뭄까지 겹쳐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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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신장 지역 대형 온도계의 눈금이 섭씨 7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래 위에 달걀을 묻어두면 금세 익을 정돕니다.

[ 관광객 : 여기 지표면 온도가 이렇게 높다는 게 충격적입니다. 오븐에 구워지는 것 같아요.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 

중국 기상당국은 어제 오후 허베이성 중남부와 산둥성, 산시성과 안후이성 등 지역에서 지표면의 온도가 60도를 웃돌았고 일부는 70도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표온도 70도는 신발을 신지 않으면 화상을 입는 수준입니다.

기상당국은 지표온도가 더 오를 수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더 영향을 받는 아동이나 반려동물을 데리고 외출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중국은 어제 허베이성 기온이 42도, 허난성은 45.4도까지 치솟는 등 펄펄 끓고 있습니다.

허베이성과 산둥성의 기상관측소는 6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이례적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산둥과 허난성 등 동부 지역은 심각한 가뭄까지 겹쳐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몇 년간 중국 고온 날씨의 첫 출현 날짜가 앞당겨지고 있다면서 조건이 되면 인공강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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