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2'서 유방암 연구 돕는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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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유방암 연구 재단(BCRF)과 협력해 인기 게임 '오버워치2'에서 '핑크 메르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나 맥케이 BCRF 이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버워치가 게임 산업에서 보여준 혁신은 유방암 근절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재단의 혁신과도 닮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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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유방암 연구 재단(BCRF)과 협력해 인기 게임 '오버워치2'에서 '핑크 메르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버워치2 이용자들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오리지널 핑크 메르시' 및 '로즈 골드 메르시 묶음 상품' 등 두 가지 종류의 한정판 스킨(캐릭터 치장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스킨 판매 수익금 전액(플랫폼 수수료 및 세금 제외)은 BCRF에 유방암 연구비로 기부된다.
2018년 처음으로 BCRF와 인연을 맺은 블리자드는 당시 서비스하던 '오버워치'에 이 같은 이벤트를 시행했고, 2주간 1천270만 달러의 연구 지원금을 모금한 바 있다.
이 기부금은 임상실험, 예방, 진단, 치료 등 유방암 연구 전 영역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었다.
요한나 파리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버워치 커뮤니티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BCRF의 중요한 활동을 함께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나 맥케이 BCRF 이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버워치가 게임 산업에서 보여준 혁신은 유방암 근절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재단의 혁신과도 닮아있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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