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중앙 분리대 받고 튀어 올라…아찔한 뺑소니

남승모 기자 2024. 6. 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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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지난 11일 새벽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한 고속도로.

어둠이 깔린 한적한 도로 위를 차량들이 내달립니다.

트럭 한 대가 앞서 가던 SUV차량을 뒤에서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다니엘 한센/경찰 : 트럭에서 식별 가능한 아무런 표식도 찾지 못했습니다. 번호판도 없고 차량 등록 번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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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지난 11일 새벽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한 고속도로. 어둠이 깔린 한적한 도로 위를 차량들이 내달립니다.

트럭 한 대가 앞서 가던 SUV차량을 뒤에서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교통 당국자 : 차량이 전복된 것 같아요. 저도 그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사고 당시 화면을 확대해 보자, 들이 받친 SUV가 중심을 잃고 회전하다 중앙 분리대와 충돌합니다.

이어 차체가 공중으로 튀어 오른 뒤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충돌 직후 트럭에는 브레이크 등이 켜져 있었습니다.

[다니엘 한센/경찰 : 가해 트럭은 (사고 직후) 처음에는 도로 위에 차를 세웠지만,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이미 현장을 떠난 뒤였습니다.]

사고 발생 몇 분 뒤 SUV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주변을 서성이는 모습도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얼마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가해 차량은 달아난 뒤였습니다.

경찰이 용의 차량을 쫓고 있지만 추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니엘 한센/경찰 : 트럭에서 식별 가능한 아무런 표식도 찾지 못했습니다. 번호판도 없고 차량 등록 번호도 없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뺑소니 운전자를 잡진 못했지만, 피해 운전자는 큰 사고를 당하고도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취재 : 남승모,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정용화,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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