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소비자 만족도, 4년 연속 통신 3사보다 높아"

김나인 2024. 6. 14.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뜰폰 통신사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가 통신 3사 사용자의 만족도보다 4년 연속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장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년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알뜰폰 소비자의 평균 만족도는 702점으로 작년 하반기에 비해 7점 상승했다.

리브모바일의 만족도는 740점으로, 알뜰폰 사업자에 통신 3사를 포함한 모든 이동통신 브랜드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 리브모바일, 통신 3사·알뜰폰 전체 1위
알뜰폰 소비자 만족도, 4년 연속 통신 3사보다 높아 [연합뉴스]

알뜰폰 통신사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가 통신 3사 사용자의 만족도보다 4년 연속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장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년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알뜰폰 소비자의 평균 만족도는 702점으로 작년 하반기에 비해 7점 상승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상·하반기 각 1회씩 매년 2회 약 4만 명의 휴대전화 사용자를 대상으로 통신사 체감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항목에는 광고, 프로모션·이벤트, 이미지, 요금, 음성통화 품질 등이 포함된다.

통신 3사 중에선 SK텔레콤이 705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서 LG유플러스 672점, KT가 647점이었다. 평균은 681점으로, 알뜰폰 소비자 평균 만족도에 21점이 뒤졌다.

알뜰폰 통신사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의 '리브모바일'이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브모바일의 만족도는 740점으로, 알뜰폰 사업자에 통신 3사를 포함한 모든 이동통신 브랜드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2위는 프리티(719점)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토스모바일(717점), 아이즈모바일(713점), A모바일(701점), M모바일(700점)이 그 뒤를 이었다.

리브모바일은 특히 브랜드 이미지, 부가서비스, 고객 응대 서비스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미지와 부가서비스 및 혜택 분야에서 KT와 LG유플러스를 뛰어넘어 SK텔레콤에 근접했다.

통신 3사의 알뜰폰 자회사들은 모두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