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붐 붐 베이스', "자신 있게 선보이는 노래…이게 라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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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모든 수록곡이 공개된 가운데, SM 위저드 프로덕션의 김형국·이상민 총괄 디렉터가 베일에 싸인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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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모든 수록곡이 공개된 가운데, SM 위저드 프로덕션의 김형국·이상민 총괄 디렉터가 베일에 싸인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들은 '붐 붐 베이스'에 대해 "라이즈의 노래"라고 단번에 정의했으며, "그동안 라이즈가 쌓아온 경험과 스킬이 한데 모인 곡이고, 그래서 더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노래다.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라이즈는 이런 걸 하네'였고, 다음으로 공개한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119'(Love 119), '임파서블'(Impossible) 등 다양한 음악들은 '라이즈라서 이런 것도 할 수 있네'라는 감상을 받으셨다면, '붐 붐 베이스'는 도입부부터 '이건 라이즈다!'하게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곡 제목에 '베이스 기타'가 들어간다고 해서 '겟 어 기타'에서 이어진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붐 붐 베이스'는 단순한 후속이 아닌 데뷔곡부터 시작된 (이번 챕터 속) 라이즈의 성장이 집약되어 폭발적인 임팩트를 주는 결과물이자, 라이즈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의 결정판"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형국 총괄 디렉터는 "라이즈가 이번 앨범의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로 하우스 음악에 도전하면서 새로움을 입었다면, '붐 붐 베이스'로 라이즈에게 잘 어울리는 편한 옷을 입은 셈이다. 무엇보다 라이즈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은 누구든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음악'이라는 걸 다시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붐 붐 베이스'는 한층 성장한 라이즈의 '팀 컬러'를 입증하는 곡이다. 어떤 방식으로 이를 구현했는가에 대한 물음에 김형국 총괄 디렉터는 "모든 작업물 안에서 멤버들의 밸런스를 잘 맞추면서 팀 전체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노력했다. 퍼포먼스에 군무를 신경 쓰면서도 각자 킬링 파트를 넣었고, 티저 이미지에 '베이스 기타' 연주 스타일로 구분되는 멤버별 캐릭터를 부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항상 멤버들 개개인의 능력치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하나의 팀으로서 완벽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이모셔널 팝' 이름 아래 선보이는 발표곡마다 이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넣고 있다. 이번 '붐 붐 베이스'와 관련된 작업물에서도 그런 포인트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감상 팁을 알렸다.
여기에 또 다른 '붐 붐 베이스' 감상 팁으로 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팬들과의 인터랙션도 포인트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멤버들과 팬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부분도 늘어날 거다. 멤버들이 어디서든 항상 외치는 '라브뜨(라이즈 브리즈 뜬다)'라는 구호처럼 팬들 역시 라이즈와 함께 '허슬'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반응도 기대 중"이라고 귀띔했다.
더불어 "요즘은 팬들을 위한 색다른 즐길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붐 붐 베이스' 티저 콘텐츠 외에도 리얼한 스포일러와 비하인드 공개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속 공지 채널을 사용하고 있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인스타그램으로 이름을 잘 알린 팀인 만큼, 팬들이 익숙한 플랫폼을 통해 계속해서 라이즈와 팬덤 사이의 유대감을 쌓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즈 첫 미니앨범 '라이징'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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