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두피스킨아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열어

권태혁 기자 2024. 6. 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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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가 지난 13일 교내 문화관 213호에서 '두피스킨아트(SMP)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모발 이식이 아닌 스킨아트를 통해 탈모를 커버하는 특수 미용 두피스킨아트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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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가 '두피스킨아트(SMP)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가 지난 13일 교내 문화관 213호에서 '두피스킨아트(SMP)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모발 이식이 아닌 스킨아트를 통해 탈모를 커버하는 특수 미용 두피스킨아트를 배웠다.

교육은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와 서지희 나노케어스칼프 대표가 맡았으며,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됐다. 구직자와 경력단절자, 신중년 재취업자 등 18명이 참여했다.

세부 강의는 △두피스킨아트 작업 도구 이해 △고무판 도트 실습 △헤어라인 디자인 실습 △두상별 맞춤 디자인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김미정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은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인구가 증가하고,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해져 두피스킨아트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용 분야로 거듭났다"며 "뷰티숍을 운영하던 이들은 신기술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고, 미용인이 아닌 경우에도 창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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